넷플릭스 추천3 [미국드라마] 원 헌드레드 (The 100, 2014) 2014년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새 시즌이 나오고 있다. 올해 미국 CWTV에서 시즌6가 방영 중이지만 아쉽게도 넷플릭스에서는 시즌3까지만 공개되어있다. 나 토끼는 시즌5까지 보았는데 그냥 시즌5가 마지막이려니 하고 보아도 아쉽지 않을 완성도를 보여준다. 열린 결말도 나쁘지 않으니까. 핵전쟁으로 인해 이 땅에 더이상 사람이 살아갈 수 없게 되자 미리 우주로 탈출에 성공했던 인류는 12개의 우주정거장을 합친 The ARK에서 생존해간다. 그로부터 97년 후, 100년 뒤면 지구의 자정작용으로 다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이라는 믿음만으로 살아왔지만 100년을 채우기도 전에 공기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그때까지 버틸 수 없게 되자, 지구의 환경을 살피기 위해 죄를 짓고 수감된 소년범 100명.. 2019. 7. 25. [일본영화] 솔로몬의 위증, 2015 / [한드] 솔로몬의 위증, 2016 미야베 미유키가 쓴 원작 소설을 보진 않았지만 JTBC 본방사수로 한국판 을 먼저 보았고, 소재와 이야기 구성에 흥미가 생겨 후에 일본판의 까지 보게 되었다. 미야베 미유키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다른 작품으로는 국내판으로도 만들어진 가 있다. 넷플릭스에는 없어도 역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고 배우의 사생활에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면 국내판도 한 번 볼 만하다. (지금 보라면 나 토끼는 안 볼 것 같다) 일본판은 각각 2시간, 2시간 반 러닝타임의 영화 상하편으로 제작되어 국내에도 개봉되었지만 평이 좋지만은 않았다. 한국판은 12편짜리 드라마로 제작되어 JTBC에서 방영되었고 시청률은 처참...까지는 아니었지만 평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운이 참 없었던 것이, 하필 동시간대 경쟁상대가 tvN의 였다. 도쿄의 .. 2019. 7. 16. [중국드라마] 천성장가 (天盛长歌, 2018) 정주행을 여러 번 했을 정도로 아끼는 작품이다. 결말은 취향이 아니지만 일단 볼거리가 많다.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비주얼도 훌륭하다. 소품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특히 화려하고 다채로운 의상이 보기만 해도 배부른 작품. 중드에서 손을 뗀 지 꽤 된 사람이라면 요즘 나오는 중국 고장극을 한 번 봐보시라. 영상미는 과거의 그것이 아닌 지 오래. 물론 요즘에도 영상미에만 치중한 나머지 스토리는 산으로 날려버리거나 몇 번을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모호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짜여진 스토리와 인물을 한껏 살려주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2018년 중드계를 달궜다. (그렇다고 스토리에 대해 호불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역성혁명으로 세워진 천성왕조 18년의 이야기로.. 2019.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