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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Papel2

[스페인드라마] 종이의 집 시즌3 (La casa de papel, s3) ※ 주관적인 감상이며 스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고편을 보면서 대충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사건의 발단은 도쿄였다. 지난 시즌2에서 적지 않은 희생을 치르고 어쨌든 조폐국을 터는 데에 성공한 교수 일행은 둘씩 짝을 지어 전 세계로 흩어졌는데 (교수-경감, 도쿄-리오, 나이로비-헬싱키, 덴버-모니카) 이대로 별문제 없이 큰돈 펑펑 써가며 평생을 신나게만 살면 좋았을 것을, 우리의 사고 담당 도쿄는 마냥 한적한 섬 생활이 지겨워져 혼자서 뭍으로 나왔고 섬에 두고 온 주제에 리오와 위성폰으로 통화를 한다. 조폐국 사건 이후 흩어진 직후에 암시장에서 구입해 묵혀두었던 저 위성폰은 상인의 말과는 다르게 등록되어있는 폰이었고 심지어 이들의 폰 구입에 대한 정보까지 팔려있던 상태.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언제.. 2019. 7. 21.
[스페인드라마]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 : 시즌3 공개 임박 "교수"라고 불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을 중심으로 각 범죄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서로의 속사정은 중요치 않다 굳이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들은 서로를 도시의 이름을 딴 별명으로 부르고 톨레토의 저택에서 합숙을 하면서 교수의 치밀한 플랜대로 교육을 받는다. 그들의 목표는 스페인 조폐국. 그것도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이... 사상자 없는 조폐국털이에 집착하는 교수. 강박적인 모습과 함께 아이같이 순수한 면도 있다. 어떤 면에서는 너드(nerd) 캐릭이지만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몸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안경 벗으면 급 섹시해져버려 (...) 여러 가지 의미로 위험한 캐릭터. 발생하는 모든 변수의 몇 발짝씩 앞서 미리 계획을 짜둔 교수 덕분에 경찰의 작전을 요리조리 .. 201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