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테라 Tera : 신선함이 부족했던 콘솔 진출

 

꽤 오랫동안 테라를 하다가 왜 접었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아무튼 이번에 콘솔로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PS4로 나와주면 땡큐지. 요즘 온라인 게임은 안 하고 있다 노트북만 쓰고 데스크탑은 켜지도 않는다

 

게임팩을 사야 한다면 기꺼이 살 생각이었는데 일단 설치는 무료!

하지만 부분유료 중에서도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많이 주는 부분유료라면 오래 할 생각은 없다. 한국 온라인 게임을 잘 안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안그래도 꾸미기템 잘 내놓으면 눈 돌아가서 질러대는 사람인데, 사지 않으면 플레이 자체에 영향을 많이 주는 스펙아이템이 유료로 나와버리면 정이 확 떨어져버려서 그렇게 접은 게임이 여럿 된다.

 

콘솔 최고 8ㅅ8

 

 

 

 

 

그래도 옛 정이 있고 엘린은 귀여우니까 해보기로 하고,

 

 

 

시작해본다

 

 

 

단일서버

 

포트나이트나 APEX처럼 홈페이지 아이디로 따로 접속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플스용 계정이 생성되어버리는 듯 바로 접속이 된다. 서버는 아직 단일 서버. 서버가 늘어날지는 모르겠다 오늘 아주 조금만 해봤지만 기존의 테라와 같았고 이미 테라를 해본 사람에게는 신선함이 없기 때문이다. 추억팔이 정도..

 

 

 

 

기존 테라에서 추가된 종족이나 직업군도 없었다

 

 

 

포포리로 태어난 시골토끼

 

수인족이 취향이라 예전에 플레이 할 때는 전직업 엘린으로만 했었다

이번에는 포포리로 만들어보았다

 

 

 

테라의 세상으로 들어간 시골토끼

 

사제를 선택한 이유는 락온 시스템을 패드로 어떻게 구현했는지 궁금해서.

컴퓨터로 할 때는 마우스로 화면을 빠르게 돌려 시선으로 락온을 잡아 썼던 기억이 난다. 필드 사냥에서는 상관없지만 파티플레이로 던전에 들어가면 빠른 락온은 사제의 기본. 플스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잡을 수 있을까. 화면 돌리는 게 쉬울까 어지럽지는 않을까.

 

 

 

 

역시 컴퓨터에서 화면전환 했던 것보다 많이 느린 것 같은데 ㅠ

 

조절하는 메뉴가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온라인 게임을 옮기다보니 L L1 L2 L3 R R1 R2 R3 십자키 △ □ ○ Χ 옵션키 동시입력 등등

패드키를 알뜰살뜰 다 활용해야 한다

 

 

 

레벨 업

 

 

밤피르까지 가봐야지 했으나ㅡ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오랜만에 해서 좋을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손에 안붙는지 모르겠다

 

 

 

 

벌써부터 돈팔이 조짐이 보여서 첫인상이 나빴는지도

 

 

파운더스팩(골드) 123,200원

테라코인 10000 (+1000) 110,880원

 

 

차라리 게임팩 값을 받아

받고 정기적으로 확장팩을 팔아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