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끼톡끼마을66 [일본영화] 솔로몬의 위증, 2015 / [한드] 솔로몬의 위증, 2016 미야베 미유키가 쓴 원작 소설을 보진 않았지만 JTBC 본방사수로 한국판 을 먼저 보았고, 소재와 이야기 구성에 흥미가 생겨 후에 일본판의 까지 보게 되었다. 미야베 미유키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다른 작품으로는 국내판으로도 만들어진 가 있다. 넷플릭스에는 없어도 역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고 배우의 사생활에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면 국내판도 한 번 볼 만하다. (지금 보라면 나 토끼는 안 볼 것 같다) 일본판은 각각 2시간, 2시간 반 러닝타임의 영화 상하편으로 제작되어 국내에도 개봉되었지만 평이 좋지만은 않았다. 한국판은 12편짜리 드라마로 제작되어 JTBC에서 방영되었고 시청률은 처참...까지는 아니었지만 평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운이 참 없었던 것이, 하필 동시간대 경쟁상대가 tvN의 였다. 도쿄의 .. 2019. 7. 16. [PS4] 오버쿡드2 (Over cooked 2, 2018) : 집들이 하는 날에 추천하는 게임 얼마 전에 천안토끼네 집들이 갔다가 해본 게임이다. 집에 돌아온 뒤에도 눈에 어른어른거려서 포탈나이츠 업데이트 DLC 구매할 때 같이 사버렸다. 솔직히 혼자 하기에는 스테이지를 거듭해갈수록 많이 힘들고, 여럿이 해야 빛을 보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스테이지를 깨든 못 깨든 상관없다. 좀 못하는 맛도 있어야 구경하는 사람이 재미있다. 놀리기도 좋고. 그러다가 승부욕이 타오르면 오케이 올나잇 게임파뤼 투나잇 되는 것이다. 또 일부 스테이지는 파티플을 해야 열리기도 한다. 각자의 플스로만 놀아봐서 하나의 플스에 두 개의 듀얼쇼크 패드를 연결하는 게 첫 난관이었다. 연결할 듀얼쇼크를 선에 끼운채로 기존 듀얼쇼크의 PS버튼을 눌러 어쩌고 저쩌고 검색하면 이런 말이 제일 많이 나오는데 다 소용없더라. 이건 나중에 .. 2019. 7. 15. 알라딘 20주년 굿즈 : 구슬 램프 이건 살 수밖에 없다 하나만 고르라니 너무 괴롭다 그럴 땐 둘 다 가져야 한다 내일은 내일의 갖고 싶은 것이 생기겠지만 걔는 걔고 얘는 얘이기 때문이다 처음 보자마자 구슬 램프에 팍 꽂혀 버렸다. 취향 나름이겠지만 실리콘 북램프는 그냥 그래 보이던데 왜 저게 10,000 포인트고 구슬램프가 4,200 포인트인지 이해할 수 없고... 내 입장에선 개꿀개꿀. 아마 구슬램프가 10,000포인트였어도 난 얻으려고 했겠지. 마음에 드는 굿즈란 그런 것. 이벤트 도서를 최소한 1개 포함해 5만 원 이상의 책을 구입하면 굿즈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5만 원을 사든 10만 원을 사든 굿즈는 하나만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두 개 다 선택하려면 두 번으로 나누어 주문해야 한다. 당연히 이벤트 도서도 각 주문에 한 권씩 .. 2019. 7. 13. [PS4] 포탈나이츠 Portal Knights : 시간순삭 아기자기한 샌드박스형 RPG게임 PS4로 샌드박스형 게임이 해보고 싶은 토끼들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으로는 포탈 나이츠가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꽤 괜찮은 액션, 자유도가 높은 맵 활용과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 보물상자를 찾아내는 재미, 난이도가 높지 않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게임. 2017년에 출시되어 2018년에는 PSN 10월 무료게임으로 배포된 적이 있고 지금은 스토어에서 2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럿이 해도 재밌지만 혼자 해도 즐길 컨텐츠가 많고 날밤 새기 딱 좋은 그런 게임이다. 다른 샌드박스형 게임으로는 드래곤퀘스트 빌더즈가 있지만 취향이 아니라서 손대지 않았다. 예뻐야 한다. 귀여워야 한다. 귀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내 취향의 귀여움이 아닌 것이 문제. 같은 이유로 마인크래프트 역시 하지 않았다. (그전에 마.. 2019. 7. 11. 노트북을 잃고 커브드 모니터를 얻었다 반년 간 해외에 나가 있어야 하는 짝꿍에게 노트북을 주고, 짝꿍이 쓰던 커브드 모니터를 얻었다. (짝꿍이 없는 반년 동안만 쓸 예정이다) 화면이 커서 좋긴 한데 온라인게임을 안 한지가 오래돼서 사실 굳이 이걸 써야 하나 싶고... 기존에 있던 모니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선택권이 없었을 뿐이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데스크톱을 쓰고 있다. 손끝에 착착 감기는 기계식 키보드도 오랜만에 쓰려니 자꾸 키를 잘못 눌러 애를 먹었다. 노트북 못써먹겠다고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나 토끼가 이렇게 간사하다. 어떤 점은 좋고 어떤 점은 나쁘다. 일단 화면이 시원시원한만큼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는 너무 편하다. 그래픽 작업에도 좋을 것 같다. 조만간 일러스트레이터를 제대로 배워볼까 하고 있다. 커브드인 게 좀 걸리.. 2019. 7. 10. 피규어와 게임팩 수납을 위한 다이소 제품 3 피규어나 인형은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고 귀엽고 예쁘고 참 좋은데 개수가 늘어날수록 관리하기가 참 힘들다. 시간 많고 기분이 좋은 어느 주말에는 대야에 한가득 넣고 단체 목욕을 시켜주기도 하지만 매번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팍팍한 세상살이가 토끼들을 그 정도로 기분이 좋도록 놔두지 않는다. 이렇게 모으는 것은 좋아하는데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토끼에게 딱 맞는 물건! 피규어를 넣으라고 만들어진 물건은 아니지만 내가 그렇게 쓰겠다고 하면 쓰는 것이다. 투명 케이스와 화이트의 조합이 깔끔하고 양쪽 입구가 모두 열려서 사용하기 편하다. 수납뿐만 아니라 장식용으로도 대만족이다. 그리고 위에 손잡이도 달려있다. 손잡이는 호불호가 있겠지만 거추장스럽지 않고 깔끔하다. 단, 피규어 용으로 사용할 때 손잡이 들고 옮겨.. 2019. 7. 9.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